저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용카드를 쓰다 보면 매달 돌아오는 결제일을 챙기는 게 쉽지 않더군요. 특히 월급날과 카드 결제일이 잘 맞지 않으면 괜히 통장 잔고가 부족해져 불안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씨티카드를 사용할 때 꼭 알아둬야 할 결제일과 이용기간, 그리고 실제 출금되는 시간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씨티카드 결제일이란?

씨티카드 결제일은 매월 사용한 금액을 한 번에 청구받아 결제하는 날짜입니다. 이 날짜를 놓치면 연체가 발생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체 시에는 단순히 연체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신용점수가 하락해 대출, 다른 카드 발급 등 금융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결제일을 관리해야 합니다.

결제일의 중요성

카드 결제일을 지키지 못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 하락은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를 넘어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제일을 기준으로 통장 잔고를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월급날과 결제일이 겹치지 않는 경우에는 결제일 변경을 통해 조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씨티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

씨티카드는 결제일마다 정해진 이용기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일 결제라면 전전월 19일부터 전월 18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납부하게 됩니다. 주요 결제일과 이용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일: 전전월 19일 ~ 전월 18일
  • 5일: 전전월 23일 ~ 전월 22일
  • 10일: 전전월 28일 ~ 전월 27일
  • 15일: 전월 3일 ~ 당월 2일
  • 20일: 전월 8일 ~ 당월 7일
  • 25일: 전월 13일 ~ 당월 12일
  • 28일: 전월 16일 ~ 당월 15일

이 외에도 세부 결제일별 이용기간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사용 중인 카드의 결제일이 언제인지 확인하고, 해당 기간에 사용한 금액이 다음 결제일에 청구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금 시간 안내

출금 시간은 결제계좌가 씨티은행인지, 다른 은행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씨티은행 계좌: 영업일 23시까지 자동 출금
  • 타행 계좌: 해당 은행의 영업시간 내 출금

즉시 출금이나 가상계좌 납부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씨티은행 계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가능하고, 타행 계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합니다. 가상계좌 송금납부는 매일 0시부터 22시까지 결제금액 납부가 가능합니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결제일

단기카드대출은 일반 신용카드 이용과 동일하게 결제일별 이용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일 결제일을 선택했다면 전전월 4일부터 전월 3일까지의 대출이 해당 결제일에 청구됩니다. 따라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결제일을 기준으로 상환 일정을 계산해야 불필요한 이자나 연체를 피할 수 있습니다.

결제일 변경 방법

씨티카드 결제일은 씨티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월급일 직후로 조정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점수와의 연관성

결제일별 이용기간을 놓치고 연체가 발생하면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신용점수는 단순히 카드 이용뿐 아니라 대출, 전세 자금 마련 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제일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곧 재무 안전망을 지키는 일입니다.

참고하면 좋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