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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 레일패스 이용방법

'문화누리 레일패스'는 한국 철도 공사(코레일)에서 최근 출시한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 문화 이용권 제도에 따라 제공되며,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한 이용자들이 KTX 및 일반 열차를 2~3일 동안 자유석 또는 입석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명식 철도 패스입니다.

이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만 구입이 가능하며, 2일권과 3일권 두 가지 권종이 있습니다. 가격은 2일권이 59,800원이며, 3일권은 74,800원입니다. 구입은 전국의 철도역, 여행센터, 코레일의 홈페이지(레츠 코레일), 모바일 앱(코레일톡)에서 가능합니다. 예매 및 구매는 사용 시작일 7일 전부터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또는 '문화누리카드+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용하는 방법은 KTX,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열차에 한하여 횟수와 구간에 상관없이 2일 또는 3일 동안 자유석 및 입석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단, 관광열차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코레일에서 지정한 명절 대수송 기간에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레일패스는 열차의 지연 보상에서 제외되며, 패스에 표기된 기명인만 사용 가능하며, 신분증(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부정사용 시 최대 30배에 해당하는 부가 운임 수수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패스의 반환은 사용 시작일 1일 전까지만 가능하며, 사용 기간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 반환 후 재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 후 10분 이내라면 당일에도 수수료 없이 반환이 가능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요 역의 여행 센터나 철도 고객 센터(1544-7788)로 문의하시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