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2 공항버스 시간표 및 노선별 첫차 막차 정보
새벽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던 날, 짐가방을 끌고 인천공항에서 나와 가장 먼저 찾은 것이 바로 6002번 공항버스였습니다. 홍대와 신촌, 종로, 동대문까지 서울 서북부와 도심을 두루 연결해 주는 노선이라, 지하철 첫차를 기다릴 필요도 없고, 큰 캐리어를 들고 갈아탈 걱정도 덜 수 있어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비가 오던 날에는 젖은 캐리어를 버스 짐칸에 넣어두고 따뜻한 좌석에 앉아 창밖을 보며 서울 시내로 들어왔던 기억도 남아 있습니다.

6002번 공항버스 기본 정보
6002번 공항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과 서울 합정, 홍대, 신촌, 이대, 종로, 동대문 일대를 잇는 리무진 버스 노선입니다. 공항철도나 지하철보다 환승이 적고, 짐이 많을 때 이용하기 수월해 여행객과 유학생, 외국인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운행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T2)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T1)
- 합정역
- 서교동예식장타운 인근
- 홍대입구역
- 신촌오거리·현대백화점
- 이대역
- 아현역
- 충정로역
- 광화문
- 종로1가~종로6가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동대문(흥인지문)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 17,000원
- 어린이: 12,000원
배차 간격은 대체로 20분~30분 정도이며, 실제 간격은 시간대와 도로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과 이용 시 체감
교통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요 시간은 다음 정도로 생각하면 무난합니다.
- 인천공항 ↔ 홍대·신촌: 약 60분~70분
- 인천공항 ↔ 동대문: 약 90분~100분
새벽이나 밤늦은 시간에는 도로가 한산해서 예상보다 빨리 도착하는 경우가 많고,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 오후에는 강변북로·시내 정체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짐이 많고 몸이 피곤한 상태라면, 지하철보다 10~20분 더 걸리더라도 한 번에 목적지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훨씬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첫차·막차 시간 (방향별 정리)
6002번은 이른 새벽부터 밤까지 운행하지만, 심야 시간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시간은 ‘대략적인 기준’으로, 요일·계절·운영사 정책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출발 전 반드시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공항 → 서울 시내 방향
인천공항에서 서울 시내(합정, 홍대, 신촌, 이대, 종로, 동대문)로 들어오는 방향의 기준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 첫차: 약 05:30
- 막차: 약 22:50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 첫차: 약 05:50
- 막차: 약 23:10
야간 도착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수하물 수령과 입국 심사 시간을 고려하면 막차 시간에 근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국장이 혼잡한 날에는 줄이 길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움직이거나, 막차 시간대를 이용해야 한다면 미리 승차장 위치와 시간을 체크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서울 시내 → 인천공항 방향
서울 시내에서 인천공항으로 나가는 방향의 주요 정류장 기준 첫차·막차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첫차: 약 04:30
- 막차: 약 20:10
- 종로1가
- 첫차: 약 04:40
- 막차: 약 20:20
- 홍대입구역
- 첫차: 약 04:50~05:00
- 막차: 약 20:30~20:40
- 신촌오거리·현대백화점
- 첫차: 약 05:00~05:10
- 막차: 약 20:40~20:50
이른 오전 출국을 준비할 때는 ‘집에서 정류장까지 이동 시간 + 버스 소요 시간 + 공항 출국 수속 시간’을 모두 합쳐 3시간 이상 넉넉히 잡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특히 성수기나 주말, 공휴일에는 공항이 상당히 붐비기 때문에, 버스 막차 시간에 너무 맞춰 움직이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의 승차 위치
인천공항에서 6002번 버스를 타려면 승차장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착 후 짐을 찾고 나와 “어디로 가야 하지?” 하고 잠시 헤매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특히 T2는 구조가 넓어 처음 방문하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제1여객터미널(T1): 1층 5번 승차장
- 제2여객터미널(T2): 지하 1층 32번 승차장
터미널 안내 표지판에 ‘리무진 버스(Limousine Bus)’ 표기가 잘 되어 있어, 표지판을 따라가면 승차장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T2에서는 도착층에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하니, 큰 캐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엘리베이터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면 훨씬 편합니다.
승차권 구입과 결제 방법
6002번 공항버스는 승차권을 미리 끊어도 되고, 교통카드로 바로 탑승해도 됩니다. 상황에 따라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공항 출발 시
- 터미널 내부 매표소에서 종이 승차권 구매 가능
- 무인 발권기에서 카드 결제로 발권 가능
- T-money, Cashbee 등 교통카드 태그 후 탑승 가능
- 서울 시내 출발 시
- 대부분 정류장에서 교통카드 태그 후 바로 승차
- 일부 정류장 인근에 매표소 또는 키오스크가 있는 경우도 있으나, 교통카드 이용이 가장 일반적
비행 후 지갑을 꺼내 현금을 세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많아, 교통카드나 후불카드 기능을 이용해 단말기에 한 번만 찍고 타는 것이 가장 수월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다만, 공항에서 종이 승차권을 끊으면 좌석이 보장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어, 성수기·주말에는 매표소를 먼저 들러 좌석 상황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시간 정보 확인이 중요한 이유
공항버스는 도로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평소에는 20~30분 간격으로 잘 운행되다가도, 눈·비가 심하게 오거나 고속도로에 사고가 나면 배차 간격이 뒤로 밀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비 오는 저녁 시간대에 이용했을 때는 평소보다 버스가 조금 늦게 도착해, 정류장에서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던 적도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정보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항버스·리무진 정보 확인
- 공항리무진 운영사 앱 또는 웹에서 시간표 및 실시간 운행 정보 조회
-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실시간 버스 정보 앱에서 6002번 검색 후 위치·도착 예정 시간 확인
출국 시간에 쫓기는 날이라면, 택시나 공항철도와 비교해 어느 쪽이 더 안정적인지 함께 고려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정리한 시간과 정보는 실제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이용 전 한 번은 꼭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특히 비행기 출발·도착 시간이 촉박한 일정일수록, “버스가 지금 어디쯤 오고 있는지”를 앱으로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불안함이 많이 줄어듭니다.